오아(OA) 블루투스 키보드 OA-KB100 간략 리뷰
태블릿을 가지고 외부에서 활동이 많으신 분들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많이들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카페에서 업무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시면 업무 편의성이 올라갑니다. 케이스 일체형 키보드도 있고, 소형 키보드, 접이식 키보드 등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블루투스 키보드는 접이식 키보드로 OA-KB100 제품입니다.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 위주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제품 주요 사양 요약
오아(OA)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는 4단 접이식 형태입니다. 키보드 부분이 3단이고 거치대 부분을 펼치면 4단이 됩니다. 4단으로 펼쳤을 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해두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접었을 때 가로 23.5cm, 세로 5.5cm, 두께 1.8cm입니다. 4단으로 펼쳤을 때 세로 길이가 18cm로 늘어납니다. 제품 무게는 290g으로 휴대하기 간편한 가벼운 무게입니다.
배터리는 내장형 배터리로 마이크로 5pin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며, 2시간 동안 완전히 충전시킨 상태에서 72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제품 스펙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충전 중일 때 Charge 램프에 라이트가 켜지고 완전히 충전되었을 때 라이트가 꺼집니다.
오아(OA)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디바이스와 연결하려면 전원 스위치를 켜고 Cnnect 버튼을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인증 코드가 표시되는데 키보드로 인증 코드를 누르고 엔터키를 누르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
오아(OA)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는 다양한 OS를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는 물론이고 윈도우와 iOS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에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사용해보지 못하였으나, 안드로이드와 iOS에서는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한 디바이스를 거치가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태블릿 역시 거치가 가능합니다. 태블릿은 11인치까지 거치가 가능하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사용 중인데 문제없이 가로로 거치가 가능합니다. 단, 태블릿에 두껍거나 크기가 큰 케이스를 사용 중이시라면 케이스를 빼고 거치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케이스로 사용하여 거치시키고 키보드의 거치 부분을 접어둔 상태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이라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키 사이즈도 노트북 키보드와 비슷하여 금방 적응이 가능합니다. 초반에 적응을 하고 나면 오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 가지 헷갈린 부분이 있는데 키보드에 한영 전환키가 없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에서는 ctrl+shift+space키를 동시에 눌러주면 한영 전환이 가능하며, iOS에서는 ctrl+space키를 동시에 눌러주면 됩니다.
제가 사용해보면서 겪은 단점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Notion 앱을 사용할 경우 키보드 입력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Notion과 에버노트를 자주 사용하는데 에버노트는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한데 Notion은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호환이 안됩니다. 그런데 아이패드에서는 Notion 앱을 실행시키면 문제없이 키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한 가지 단점은 ctrl키 위치입니다. 맨 아래 좌측에 있어야 할 ctrl키의 자리에 fn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fn키 옆에 ctrl키가 있습니다. 초반에 적응하기 전 복사, 붙여 넣기 그리고 한영 전환을 할 때 불편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적응이 되기는 하는데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외부에서 업무가 잦은 분들께 추천
오아(OA)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OA-KB100의 최대 장점은 휴대성입니다. 4단 접이식이라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리하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가 편리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카페에서 업무를 볼 때 오아(OA) 접이식 키보드를 사용하면 업무 효율성면에서 아주 좋습니다. 마치 노트북을 사용하듯이 메일을 보낼 수도 있고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작업을 편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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